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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주 전 하자 체크리스트-사진·영상남기는 순서

📑 목차

    이 글은 전월세·사무실 임대 입주 전 하자 기록의 중요성과 실전 체크 방법을 안내하기 위한 정보성 콘텐츠입니다.

    입주 당일은 정신이 없습니다. 짐은 쌓여 있고, 시간은 없고, “일단 들어가서 정리하자”는 마음이 앞서죠.

    그런데 하자 기록은 딱 그 순간, 짐 풀기 전 10분에만 할 수 있습니다.

    이 10분이 나중에 원상복구 분쟁을 막아주는 가장 강력한 안전장치가 됩니다.

     핵심 요약 (순서):
    전체 영상 1개 → 벽/천장 확대 → 바닥 모서리 → 주방/욕실 누수 → 옵션 작동 영상 → 임대인에게 전송

    입주 전 하자 체크를 위해 벽지 찢어짐 및 오염 부위를 스마트폰으로 촬영

    왜 하자 기록은 ‘입주 전’에만 의미가 있을까?

    문제는 대부분 퇴거할 때 터집니다. 벽지 변색, 바닥 찍힘, 실리콘 곰팡이 같은 것들이 “원래 있던 거였는지”, “내가 살면서 만든 건지”가 애매해지는 순간이 오거든요.

    입주 전 사진·영상은 이 애매함을 한 방에 정리해주는 증거라서, 싸움을 줄이고 보증금을 지키는 데 필수적입니다.

    *실제 분쟁에서의 판단은 계약 내용과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, 기록은 입주 당시 상태를 설명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.

    촬영 시작 전, 준비물 3가지

    • 휴대폰 카메라
      (팁: '타임스탬프' 같은 날짜/시간이 사진에 박히는 앱 추천)
    • 메모장
      (휴대폰 기본 메모앱이면 충분)
    • 손전등
      (가구 뒤, 천장 확인용 / 휴대폰 플래시 OK)

    아래 순서는 ‘꼭 해야 하는 것부터’ 배치했습니다. 시간이 없으면 1~3번까지만이라도 먼저 하세요.

    사진·영상 남기는 순서 (이대로 따라 하세요)

    1) 문 열고 들어오자마자 ‘전체 영상’ 1개

    집(또는 사무실) 문을 열고 들어오자마자, 한 번도 끊지 말고 아래 순서로 천천히 걸으며 촬영하세요.

    [ 현관 → 거실 → 방 → 주방 → 화장실 ]

    이 롱테이크 영상 하나만 있어도 “입주 당시 전반적인 상태”를 증명하는 큰 그림이 남습니다.

    2) 벽·천장부터 찍기 (원상복구 분쟁 1순위)

    벽지는 퇴거할 때 가장 많이 시비가 붙는 부분입니다. 특히 테이프 자국, 못 자국, 얼룩, 곰팡이는 가까이서 확대해 찍어두세요.

     벽·천장 체크 포인트

    • 창가 주변 변색 및 결로 흔적
    • 에어컨/환풍기 주변 검은 오염
    • 이전 세입자가 붙였다 떼어낸 흔적(스티커 자국 등)

    3) 바닥은 ‘모서리부터’ (찍힘 주의)

    바닥 찍힘은 대부분 방 한가운데가 아니라 문 근처, 모서리, 가구 놓였던 자리에서 발견됩니다.

    강화마루 등 광택이 있는 바닥은 조명을 켜고 각도를 살짝 비틀어 찍으면 찍힘이 훨씬 잘 보입니다.

    가능하면 같은 지점을 ‘멀리서 1장 + 가까이서 1장’ 두 장으로 찍어두면 위치 설명이 쉬워집니다.

    4) 주방·욕실은 ‘물새는 흔적’ 중심으로

    하자는 생각보다 물에서 시작됩니다. 겉만 보지 말고 문을 열어 싱크대 하부, 배수구, 실리콘 상태를 꼭 확인하세요.

    주방·욕실 체크 포인트

    • 싱크대 아래 (배관 연결 부위 물고임, 썩은 냄새)
    • 세면대 아래, 변기 뒤쪽 틈새
    • 샤워부스/욕조 실리콘의 붉은 곰팡이
    • 배수구 악취 및 역류 흔적

    5) 옵션/가전은 ‘작동 영상’으로 남기기

    풀옵션 원룸이나 오피스텔이라면, 사진보다 작동 영상이 더 강력합니다. “원래 고장 난 채로 받았다”를 설명하기 쉬워지거든요.

    가능하면 ‘켜짐’만 찍지 말고, 작동 장면을 10~15초 정도 담아 소리·냄새·반응 속도까지 남겨두세요.

    • 보일러: 전원 켜짐 · 온수 확인
    • 에어컨: 냉방 작동 · 냄새 확인
    • 가스레인지/인덕션: 점화 불꽃 확인
    • 도어락: 열림/잠김 반응 속도

    기록을 ‘법적 효력’으로 만드는 마무리 2단계

    1) 사진·영상을 임대인에게 문자로 전송

    촬영한 뒤에는 “입주 전 하자 체크하여 공유드립니다”라는 정중한 멘트와 함께, 핵심 사진 몇 장만 골라 문자(또는 카톡)로 보내세요.

    꿀팁: 집주인이 답장이 없어도 괜찮습니다. 내가 보냈다는 '전송 기록' 자체가 법적으로 내 의무를 다했다는 증거(고지)가 됩니다.

     

    다만 실제 분쟁에서는 추가 증빙이 필요할 수 있으니, 촬영한 원본 파일은 삭제하지 말고 클라우드/외장 저장 등으로 보관해두는 것이 좋습니다.

    2) 메모에 ‘하자 목록’ 5줄 요약

    너무 길게 쓸 필요 없습니다. 휴대폰 메모장에 날짜와 함께 아래처럼만 적어두세요.

    • 거실 벽면: 테이프 자국/검은 흔적 있음
    • 방 바닥 모서리: 찍힘 2곳 (사진 참고)
    • 욕실 실리콘: 곰팡이 다수 존재
    • 싱크대 하부: 물때 및 오염 심함
    • 도어락: 버튼 터치 일부 반응 느림

    요약: 입주 체크리스트 표

    현장에서 빠르게 확인하고 싶다면 아래 표를 참고하세요.

    구분 필수 점검 포인트
    현관/보안 도어락 작동, 초인종, 신발장 파손
    벽/바닥 벽지 변색·못자국, 바닥 찍힘·들뜸
    주방/물 수압, 배수, 싱크대 하부 누수, 곰팡이
    옵션가전 에어컨/보일러 작동 여부, 옵션 가구 파손
    기타 창문 개폐, 방충망 구멍, 콘센트 전원

    하자 기록은 “유난 떤다”거나 “예민하다”는 소리를 들을 일이 아닙니다. 내 소중한 보증금을 지키기 위해 해야 하는 최소한의 절차입니다.

    입주 전 딱 10분만 투자하면, 2년 뒤 퇴거할 때 수십만 원의 돈과 며칠치의 감정 소모를 아낄 수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 주세요.

    오늘 입주라면 이 글을 캡처해두고, ‘전체 영상 1개 → 벽/바닥 확대 → 물새는 곳’ 순서만이라도 먼저 찍고 시작해 보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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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된 콘텐츠이며, 개별적인 계약 상황이나 분쟁에 대한 법률 자문을 대체하지 않습니다.
    실제 계약 조건, 지역 관행, 건물 상태에 따라 적용 내용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, 중요한 계약이나 분쟁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공인중개사, 관련 기관 또는 전문가와 함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    “기록은 의심이 아니라, 불필요한 분쟁을 막는 최고의 예의입니다.”